포스코건설, 글로벌 ESG 리더로서 녹색기술의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사 중 하나인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포스코건설의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ESG 전략과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어: 김영훈, ‘한국 ESG & 컴플라이언스 신문’ 편집장

인터뷰이: 이종혁,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김영훈: 안녕하십니까, 이종혁 대표님.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포스코건설이 ESG 경영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종혁: 안녕하세요, 김 편집장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코건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왔습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는 ESG 경영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건설 산업은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사회적 책임 또한 막중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는 이러한 부분을 더욱 강조하고자 합니다.

김영훈: 포스코건설은 특히 환경 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환경 프로젝트나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이종혁: 물론입니다. 저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우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현장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사회적 책임(S) 부분에서는 어떤 활동을 진행 중이신가요?

이종혁: 포스코건설은 지역 사회와의 조화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저희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를 통한 상생 경영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희는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지배구조(G) 측면에서 포스코건설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종혁: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적인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여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여 기업 윤리를 준수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ESG 경영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종혁: 포스코건설의 중장기 목표는 명확합니다. 첫째,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설사를 넘어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둘째,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셋째,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고자 합니다.

김영훈: 포스코건설이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겪은 도전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종혁: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각 부문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환경적 목표를 추구하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야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ESG 경영은 기업 혼자서 이룰 수 없는 목표이기 때문에 협력사, 지역사회, 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김영훈: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이 건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대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종혁: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은 건설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건축 기술과 사회공헌 활동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또한, ESG 경영을 통해 얻은 신뢰와 평판은 기업의 장기적 성공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건설 업계 전체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며,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합니다.

김영훈: 마지막으로, 포스코건설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종혁: 포스코건설의 미래 비전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건설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ESG 경영을 기업 문화의 핵심으로 삼고,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김영훈: 오늘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포부와 비전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포스코건설이 앞으로도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혁: 감사합니다. ‘한국 ESG & 컴플라이언스 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기업의 비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며, 이는 기업의 성공과 더불어 사회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국 ESG & 컴플라이언스 신문’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